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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로맹 롤랑,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갈 것인지 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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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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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로맹 롤랑, 어떤 가치관으로 살아갈 것인지 정하다
‘정의(定義)가 정확하기만 하면 반드시 참된 결론을 보장해준다.’
로맹 롤랑(1866~1944년)은 18세 때인 1884년,
스피노자의 <윤리학>을 읽고서 큰 감명을 받았다.
“인간은 바른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는 존재이구나!”
로맹 롤랑은 스피노자로부터 신념을 가지고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이라는 가치관을 배웠다.
하여 그때부터 의지의 관점에서 위인들을 연구했고,
훗날 베토벤, 톨스토이, 미켈란젤로, 밀레, 간디 등의 전기를 썼다.
이 전기물의 위인들은 굳은 신념을 지닌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업적으로 인해 로맹 롤랑은 ‘프랑스의 양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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