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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정몽주, 계집종 연애편지를 재치 있게 대필해주다
나이 숫자꺼리
에피소드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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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사연 - 유명인들이 시도하거나 겪은 일 다룬 인물로 본 세상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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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정몽주, 계집종 연애편지를 재치 있게 대필해주다
고려 충신 정몽주(1337~1392년)는 어려서부터 글 짓는 재주가 뛰어났다. 정몽주가 8세 때인 1345년의 일이다.
친척집 계집종이 자기 남편에게 글을 보내고 싶다면서 대필을 청해왔다. 이에 정몽주는 다음의 글귀를 써서 주었다.
“구름은 모였다 흩어지고 달은 차고 이지러지나 내 마음은 조금도 변하지 않습니다.”
계집종은 글 내용은 좋지만, 사연이 너무 짧다고 아쉬운 듯 말했다.
그러자 정몽주는 봉했던 편지 봉투를 열고 다음의 글귀를 첨가하였다.
“봉한 편지 다시 열어 한 마디 덧붙임은 세간에 병이 많으니 이는 바로 상사병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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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ITEM |
나이 |
NAME |
157 |
4세. 마거릿 미첼, 졸다가 불에 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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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4세 |
마거릿 미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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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
55세. 포은 정몽주, 화장실에서 시 쓰기를 중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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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55세 |
포은 정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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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
26세. 애거사 크리스티, 발끈해서 추리소설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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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26세 |
애거사 크리스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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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
1세. 몽테스키외, 부랑자에게 세례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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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1세 |
몽테스키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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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
57세. 톨스토이, 사유재산 문제로 아내와 크게 충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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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57세 |
톨스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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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
채림(연기자)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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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태몽 |
태아 |
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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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중종, 신하들의 눈치를 보게 된 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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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이야기 |
일생 |
중종(中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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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
박찬호(스포츠. 야구인)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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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태몽 |
태아 |
박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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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
60세. 미켈란젤로, 유일하게 초상화를 그리게 만든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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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비화 |
60세 |
미켈란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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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5세. 김시습, 선물 보답으로 시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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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숫자꺼리 |
5세 |
김시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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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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